'팔월드' 개발진, "총 든 포켓몬" 발언 부인

팔월드를 언급할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유감스럽게도 개발자들에게는 종종 "총 든 포켓몬"이라는 답변이 나옵니다.

이 간략한 표현은 게임이 처음으로 유명해졌을 때 등장했으며, 대조되는 개념들의 예상치 못한 조합 덕분에 빠른 상승을 부채질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IGN의 우리를 포함해 다른 많은 이들도 이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신규 이용자들이 즉시 게임의 전제를 이해하기 쉬운 방법이었죠.

하지만 Pocketpair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John 'Bucky' Buckley는 "총 든 포켓몬"이 의도한 브랜딩이 결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스튜디오는 이 별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는 인정했습니다. 그는 최근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팔월드의 2021년 돌파를 회상하며 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2021년 6월 일본의 Indie Live Expo에서 게임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그는 회상했습니다. "일본 관객들은 호의적으로 반응했지만, 서양 언론은 즉시 '총 든 특정 프랜차이즈'라는 레이블을 달아붙였죠—우리의 최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비교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후속 인터뷰에서 Buckley는 포켓몬이 핵심 영감이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해당 시리즈의 팬이지만, 그들의 비전은 ARK: Survival Evolved에 더 가까웠습니다.

"우리 팀은 ARK를 사랑합니다—Craftopia도 일부 메커니즘을 차용했죠," 그는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그 개념을 확장하고, 생물의 성격과 자동화를 강조하려 했습니다. 그러다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며 그 레이블이 고착되었죠. 이상적이었나요? 그렇지 않지만, 우리는 받아들였습니다."

이 비교가 팔월드의 성공에 기여했는지 질문하자 Buckley는 인정했습니다: "물론이죠. New Blood의 Dave는 심지어 'Pokémonwithguns.com'을 상표 등록했습니다. 그 열기는 분명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비교를 현실로 오해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불만을 표했습니다: "그렇게 부르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일단 플레이해보세요. 게임플레이 경험은 포켓몬과 거의 닮지 않았습니다."

Buckley는 또한 포켓몬이나 Helldivers 2와 같은 다른 게임들과의 직접적인 경쟁 개념을 부인했습니다: "관객 겹치는 부분은 그렇게 크지 않아요. 솔직히, 게임에서 '경쟁'은 과장된 것 같습니다—라이벌리보다는 출시 시기가 더 중요하죠."

그렇다면 그가 선호했을 태그라인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팔월드—ARK와 Factorio의 만남에 Happy Tree Friends의 향기가 더해진 게임'일 겁니다." 그는 웃으며, 그것이 그다지 귀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고 인정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계획과 인수 루머도 다루었습니다—전체 인터뷰는 여기에서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