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무한 대미지 버그로 서버 마비

디아블로 4 플레이어들이 무한 대미지를 생성하여 심각한 서버 지연을 초래하는 악용 가능한 빌드를 발견했습니다. 이 예상치 못한 상호 작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고, 버서크 콜라보레이션 가격 정책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커지는 배경을 살펴보세요.

디아블로 4 최신 업데이트

무한 대미지 루프를 통한 악용성 빌드가 서버 불안정 초래

현재 진행 중인 디아블로 4 시즌은 강력한 시즌 보스 능력을 도입했는데, 이를 전략적으로 결합하면 서버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무한 대미지 루프가 생성됩니다.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Macrobioboi는 5월 9일 공개된 영상에서 특정 보스 파워와 전설 특성을 통해 적 군단을 순식간에 섬멸하는 이 현상을 시연했습니다.

이 빌드는 '흡혈의 저주' 전설 특성을 장착해야 합니다. 이 특성은 적이 죽을 때까지 영구적으로 '취약' 상태를 적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미지 출력에 유익한 이 특성은 다른 능력과 예상치 못한 상호 작용을 일으킵니다.

'육체 수확자의 파괴' 보스 파워는 적을 기절시키면서 동시에 '취약' 상태를 제거하려 시도합니다. 그러나 '흡혈의 저주' 특성으로 인해 '취약' 상태가 제거되지 않아 끝없는 기절 프가 생성됩니다. 여기에 보스 능력이 발동될 때마다 큰 대미지를 주는 '바르샨의 생명력 흡수' 파워가 결합되면, 게임은 수많은 계산을 처리하게 되어 서버 성능에 부하를 줍니다.

유명 스트리머 wudijo는 실제 플레이 영상을 통해 시각적 혼란 속에서 물결처럼 밀려오는 적들이 끊임없이 기절하는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서버 측에서 이루어지는 집중적인 계산으로 인해 이 빌드가 서버 지연을 유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아직 이 성능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로선 서버에 부하가 가더라도 플레이어들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고가의 버서크 콜라보레이션 가격 책정에 팬들 우려

디아블로 4의 현재 진행 중인 버서크 크로스오버는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메틱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가격 정책으로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무료 아이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지만, 가장 상징적인 갑옷 세트들은 프리미엄 화폐 구매가 필요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게임 내 '베헤릿'을 소비하여 다음과 같은 무료 코스메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호크의 운명 등 장식
• 투골 기사의 문장 말 갑옷
• 희생의 각인 문양
• 예고된 일식 비석
• 광전사의 오드 엠블럼

프리미엄 코스메틱 번들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버서커 아머 (야만용사) - 2,800 플래티넘 ($28)
• 빛의 매 (로그) - 2,800 플래티넘
• 투쟁자 (로그) - 2,800 플래티넘
• 투골 기사 (강령술사) - 2,800 플래티넘
• 슈노즈 펫 번들 - 2,800 플래티넘
• 매의 군마 장비 세트 - 2,500 플래티넘

이 가격 정책은 이전 콜라보레이션과 유사하여, 향후 크로스오버에도 일상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코스메틱의 품질은 여전히 높지만, 한 세트의 가격이 본게임 가격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자 많은 플레이어들이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모든 버서크 콘텐츠를 획득하려면 약 $150 또는 15,000 플래티넘 번들을 구매해야 합니다.

디아블로 4는 PlayStation 4, PlayStation 5, Xbox One, Xbox Series X|S 및 PC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이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는 저희의 다른 게임 관련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